부산대 테솔(TESOL), 실무 중심 강의로 영어교사뿐 아니라 취업준비생들에게 인기

입력 2014-10-20 11:20   수정 2014-10-20 11:20


부산대 테솔이 실무 영어 능력을 갖출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기업들이 글로벌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선호하면서 부산대 테솔과정이 영어교사 뿐 아니라 부산권의 취업준비생들에게도 유익하기 때문이다.

<점점 어려워지는 취업 시장>
지난달 말 중앙일보가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취업 재수생 규모는 6월 말 기준으로 약 47만 5271명이고, 올해 대학을 졸업한 취업준비생은 48만 4729명이다.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총 100만 명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반면 30대 대기업이 발표한 공개채용규모는 총 2만여명 수준에 불과해 취업 시장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토익에만 매달리는 건 무의미하다>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취업문턱을 넘기 위해 취업준비생들은 토익같이 모두가 매달리고 있는 것 말고 본인을 다르게 설명해 줄 수 있는 대안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을 비롯해 모든 회사들이 회화나 영어 프리젠테이션과 같은 실무적 영어말하기 실력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면서 입사시 영어 스펙에 대한 검증방법에 변화를 주고 있다.

<테솔의 필요성>
테솔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기 위한 영어교수법 및 영어 커뮤니케이션 방법론을 배우는 과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강생들은 테솔에서 쉽고 전달력 있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스킬을 체득할 수 있다. 테솔을 이수한 사람들은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영어 활용능력을 드러내는 것이 가능하다.

<부산대 테솔의 커리큘럼>
국내 유일 국립대 테솔 교육기관인 부산대학교 테솔은 원어민의 100% 영어 수업으로 진행되며, 프리젠테이션 형식의 수업진행(Micro Teaching)과 큐시트 활용 계획안 작성(Lesson Plan) 등의 실기위주 수업을 수강생들이 직접 진행함으로써 읽기·말하기·듣기·쓰기 등전반적이고 다각적인 영어활용 능력을 강화시킨다.

<수강신청 안내>
부산대 테솔은 11월 말에 시작되는 가을학기 주중·주말반을 준비 중이다. 인터뷰, 에세이, 리딩 세가지로 진행되는 레벨테스트를 통과하면 누구나 등록 가능하다. 부산대 테솔 입학 설명회는 수시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051 -510- 7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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