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12시30분' 발표…'해체위기' 엠블랙에 남긴 말 보니?

입력 2014-10-20 13:23   수정 2014-10-20 13:23




신곡 `12시 30분`을 공개한 아이돌 그룹 비스트가 데뷔 동기인 `엠블랙`의 해체 위기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비스트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큐브카페에서 진행된 스페셜 미니 7집 음반 발매 기념 인터뷰를 통해 그룹 엠블랙에 "잘 해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근 멤버들의 탈퇴설이 불거지며 결별 위기에 놓인 엠블랙 소식에 비스트는 "(소식을 듣고) 놀랐다. 그게 뭐 사실은 저희가 왈가왈부할 수 없는 거 같다. 계약기간이 끝나서 (그런 것 같다)"며 "엠블랙 멤버들과 친하긴 한데, 어떻게 보면 민감한 문제니까 더 물어볼 수 없었다"고 신중한 입장을 드러냈다.


이어 비스트 멤버들은 "데뷔 때부터 저희와 항상 비교가 된 그룹으로 고마운 그룹이다. 항상 비교가 돼서 서로 그것 때문에 데뷔 초에 굉장히 도움을 받았던 것 같다"며 "안타깝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다.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엠블랙을 응원했다.


한편 그룹 비스트는 20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미니 7집 앨범 ‘타임(TIME)’의 타이틀곡 ‘12시 30분’을 비롯한 음원 전체를 공개했다.


비스트의 ‘12시 30분’은 공개 직후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그 인기를 과시했다. 또 이날 오전 10시 기준 멜론, 네이버뮤직, 엠넷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드라이브’, ‘좋은 일이야’ 등 수록곡들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비스트의 ′12시 30분′은 용준형, 김태주 콤비가 결성한 프로듀싱팀 `굿라이프`의 곡으로 헤어진 연인의 이별 후 마음을 반대 방향을 가리키고 있는 시침과 분침으로 묘사한 가사로 눈길을 끌고 있다.


비스트의 이번 앨범은 이들의 데뷔 5주년을 맞아 팬들의 사랑을 보답하는 의미로 발매됐다. ‘타임’에는 타이틀곡 ‘12시30분’을 비롯해 ‘드라이브’ ‘좋은 일이야’, ‘눈을 감아도’, ‘가까이’와 이기광의 자작곡 ‘쏘 핫(SO HOT)’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비스트 12시30분 엠블랙 소식에 누리꾼들은 “비스트 12시30분, 반대방향을 가리키고 있는 시계바늘이 꼭 헤어진 연인 같네”, “비스트 12시 30분, 애절한 발라드네 비스트 역시”, “비스트 12시 30분, 벌써 데뷔 5주년이야? 대단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큐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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