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신 김성근 다시 SK로?.. 이만수 후임으로 다시 물망에

입력 2014-10-20 13:30  


SK와이번스와 이만수 감독의 재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


한 매체는 20일 “SK와이번스가 올해로 3년 계약이 만료되는 이만수 감독과 재계약 하지 않고 신임 감독을 내정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에 김용희 SK 육성총괄감독과 김성근 전 SK감독이 새 사령탑 후보로 물망에 올랐으나 SK 구단은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며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만수 감독은 지난 2007년 SK의 수석코치로 입단했다. 2011년 김성근 감독의 갑작스런 경질로 시즌 도중 감독 대행을 맡은 이만수 감독은 2012년 SK의 감독으로 3년간 계약했다.


김용희 육성총괄 감독은 1994~1998년까지 롯데 감독을 역임했고 1995년에는 롯데를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SK에는 2011년부터 2군 감독으로 재직, 올 시즌부터 팀의 육성총괄을 담당했다.


김성근 감독은 1984년 OB 베어스(현 두산) 감독을 시작으로, 이후 태평양 돌핀스, 쌍방울 레이더스, LG 트윈스 등을 맡았다. 그는 SK 감독으로 있는 4년 동안 3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을 달성해 그의 감독 커리어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


그러나 김성근 감독은 2011년 SK구단 프론트와의 마찰로 갑작스럽게 경질되면서 지휘 경력에 오점을 남겨 SK로 돌아올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근 감독 이만수 감독 SK 재계약 불발 김용희 감독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성근 감독 이만수 감독 SK 재계약 불발 김용희 감독, 김성근이 sk로 돌아가면 볼만 하겠구만” “김성근 감독 이만수 감독 SK 재계약 불발 김용희 감독, sk는 김성근을 버린 것을 후회할 것” “김성근 감독 이만수 감독 SK 재계약 불발, 무슨 면목으로 김성근을 불러오는 것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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