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 전권회의 개막, '에볼라 발병 3개국 불참' 정말 한시름 놔도 될까?

입력 2014-10-20 14:09  





`ITU 전권회의 개막, 에볼라 발병 3개국 불참`


ITU 전권회의 개막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정보통신기술(ICT)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가 부산에서 개회식을 갖고 3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ITU 전권회의는 이날 오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하마둔 뚜레 ITU 사무총장,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서병수 부산시장 등 국내외 고위인사와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170여개국 3000여명(장·차관급 140여명 포함)의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졌다.


기니·시에라리온·라이베리아 등 에볼라 발병 3개국은 ITU 전권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지난 18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3개국의 고위급 관계자가 이번 부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 대표단을 보내지 않는다고 전해왔다"며 "ITU 전권회의 개최국으로서 안타깝게 생각하며 해당 국가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전했다.


부산시는 그동안 다각적 외교 통로로 에볼라 관리대상국에 참가 자제를 요청해 왔다. 범부처 대책회의 등을 통해 ITU 관련 에볼라 대책에 진퇴양난으로 절치부심하던 정부도 이번 에볼라 발병국의 참가 의사 철회로 에볼라 걱정을 조금 덜게 됐다.


한편 ITU 전권회의는 전세계 190여 개국 3000여 명의 대표단이 참가해 글로벌 ICT 정책을 결정하는 유엔 산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이번 회의는 20일부터 11월7일까지 3주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ITU 전권회의 개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ITU 전권회의 개막, 부산 이제 안전한거니?", "ITU 전권회의 개막, 에볼라 진짜 무서웠는데 잘 된 일이야", "ITU 전권회의 개막, 한시름 놔도 되는 걸까?", "ITU 전권회의 개막, 아무일 없이 끝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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