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유리, "'왔다 장보리' 연민정 연기 위해 거의 굶어가며 촬영"

입력 2014-10-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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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가 악역 고충을 토로했다.

배우 이유리는 10월 20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서 악역을 연기하며 겪었던 여러 가지 고충을 털어놓는다.

이유리는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지독한 악녀 연민정을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차가운 말투와 눈매는 물론 에너지 넘치는 이유리의 악녀 연기가 시청자 몰입도를 높였다는 반응.

하지만 완벽한 연민정이 되기 위해 배우 이유리가 겪은 고충 또한 남달랐다고. 이유리는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소리를 많이 지르고 화내는 연기를 해서 배가 많이 고팠다. 하지만 예민한 역이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유리는 "거의 굶다시피 했다. 탄수화물도 지난 해 11월부터 거의 안 먹고 했다"고 덧붙여 `힐링캠프`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완벽한 악녀 연민정이 되기 위해 이유리가 했던 노력은 대체 어떤 것일까.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유리는 7개월 동안 연민정으로 살아오며 했던 노력 외에도 시청자에게 받는 뜨거운 관심, 배우로서의 포부, 남편과의 특별한 러브스토리 등을 고백한다. 이 모든 이야기는 10월 2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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