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심형탁, 엄마 이보희와 ‘재회 가능성 열어’

입력 2014-10-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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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과 엄마 이보희의 재회 가능성이 열렸다.

2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연출 배한천|극본 임성한)’에서는 은하(이보희 분)와 은하의 아들과 딸로 예고가 된 영준(심형탁 분)의 재회 가능성이 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하네 식구와 가사도우미가 집을 비운 사이에 도둑이 들고, 이에 경비 업체 요원이 은하의 집으로 출동 한다.


경찰이 다녀가는 동안에도 집에는 사람이 오지 않고, 뒤늦게 가정부가 놀라 집으로 돌아간다.

이어 상황 정리가 끝나고 팀장인 영준이 은하의 집을 찾고,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집을 둘러보지만 은하의 사진이 교묘하게 가려 영준은 사진을 보지 못한다.

이어 영준은 은하의 자녀인 조나단(김민수 분)과 조지아(황정서 분)과 만나게 되고, 은하의 자녀일 것이란 생각을 하지 못한 채 대화를 나눈다.

가사도우미는 나단과 지아에게 은하는 오지 않느냐 묻지만, 은하는 VIP 손님을 만나느라 오지 못하는 상황.

은하와 영준의 재회가 어긋났지만, 영준은 나단에게 자신의 명함을 주며 보험 처리를 하기 위해 다시 연락을 줄 것을 요청하며 은하와 재회 가능성을 열었다.

한편, 은하는 집안에 도둑이 들었나는 말에 집으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고, 나단은 도둑이 들었기 때문에 이사를 갈지도 모르겠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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