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윤아 방문, 열렬한 환호 속 깨알 굴욕 "이름이 태연?"

▲ 룸메이트 윤아 굴욕, 잭슨 "오 마이 갓.. 근데 태연이야?"

`룸메이트` 윤아

소녀시대의 윤아가 `룸메이트`에 등장해 굴욕을 당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2`(이하 룸메이트)에는 써니의 절친으로 윤아가 등장해 열렬한 환영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남자 멤버들은 윤아가 문을 열고 들어오자 벌떡 일어나 환호를 보냈다. 특히 갓세븐 멤버 잭슨은 윤아의 등장에 믿기지 않는 듯 "오 마이 갓"이라고 감탄해 써니의 질투를 샀다.

써니는 "누나 섭섭하게 할래?"라며 폭풍 질투보였다.

하지만 잭슨은 카라 멤버 영지에게 "이름이 태연이야?"고 물어 윤아에 굴욕을 안겼고, 이에 놀란 허영지는 "윤아 선배님이다"라며 잭슨의 실수를 황급히 덮었다.

이에 잭슨은 굴하지 않고 윤아에게 다가가 "윤아 선배님. 키 되게 크다"라고 어물쩡 넘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초대한 윤아 외에도 박준형은 god 데니안을, 오타니 료에이는 가수 채연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룸메이트 윤아 굴욕 소식에 "룸메이트 윤아, 역시 미모가 후덜덜" "룸메이트 윤아를 못알아보다니" "`룸메이트` 윤아, 이승기는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