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 인형극, 주원 마저 피식하게 만들어 '깜찍'

입력 2014-10-21 09:00  


심은경의 인형극에 주원이 피식했다.

2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한상우, 이정미 연출/박필주, 신재원 극본) 3회에서 차유진(주원)은 또 한번의 전과 실패로 좌절했다.

그는 위로해주겠다는 설내일(심은경)과 유일락(고경표)을 뿌리치고 혼자 달려갔다. 유일락은 "혼자있게 놔두라"고 했지만 내일은 "이럴때일수록 우로가 필요한 거다"라며 차유진을 쫓아갔다. 차유진은 그대로 집으로 들어가 방 안에 틀어박혔다.

설내일은 밖에서 초인종도 누르고 번호도 마음대로 눌러봤지만 열리지 않았다. 그녀는 츄리닝에 인형 두개를 들고 문 앞을 지켰다. 언젠간 차유진이 문을 열어줄거라는 기대로 가만히 기다린 것. 그리고 차유진이 문을 열었을때 밖에서 잠들어 있는 설내일을 발견했다.

차유진은 설내일을 집에 들이고 따뜻한 스프를 끓여줬다. 그리고는 "정도껏해라. 그러다 또 감기 걸린다"며 까칠하면서도 애정 가득한 말을 건넸다. 이어 "그것만 먹고 가라"고 했지만 내일은 "여기 있으면 안되냐. 가만히 있겠다"고 말한 뒤 혼자 인형을 인형극을 시작했다.



그 인형은 마치 차유진과 설내일은 본딴 듯한 토끼 인형이었는데 집에 가라고 하는 차유진과 남아 있겠다고 하는 설내일의 대사를 재현하고 있었다. 그 말을 듣던 차유진은 피식했다. 그러나 인형극이 점점 스킨십으로 발전되었고 차유진 역할의 토끼는 설내일 역할의 토끼에게 키스를 요청했다.

그 모습을 본 차유진은 자신의 역할을 한 토끼를 빼앗아 들고는 "당장 나가라. 변태"라고 소리쳤다. 설내일은 곧바로 토끼를 돌려달라며 쫓아갔고 차유진은 자신을 쫓아오는 설내일을 피해 도망다녀야 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