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오늘(21일)부터 나흘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대한민국 친환경 대전`에 친환경 제품들을 대거 선보입니다.
환경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친환경 관련 행사 가운데 최대규모로 기업 200여 곳이 참여합니다.
이번 박람회에서 LG전자는 친환경 제품과 기술이 친환경 생활 실천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소개할 계획으로, 국내외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LG곡면 올레드 TV`를 비롯해 웨어러블 기기 `키즈온`과 드럼 세탁기 `트롬`, 냉장고 `디오스` 등을 전시합니다.
이와 별도로 LG전자는 같은 장소에서 열린 `대한민국 친환경 유공 시상식`에서 자사의 창원생산그룹 한주우 부사장이 개인 부문 최고상인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수상 배경에 대해 LG 측은 창원사업장이 지난 2009년부터 경남 창원시 소각장 폐열을 활용한 난방과 제조 시스템 구축으로 연간 21억 원의 에너지 비용 절약과 함께 4천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가져왔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