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편단심 민들레’ 윤선우, 김가은이 국수에 대해 놓치고 있는 것 일깨워줘

입력 2014-10-21 09:57  


태오는 들레가 깨우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21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태오는 들레가 말은 국수를 먹으며 들레가 힘을 잔뜩 준 국수의 맛을 솔직하게 평가해 들레가 스스로 깨우칠 수 있도록 만들어줬다.

들레(김가은)는 영화판 식구들이 점심때가 되도 오지 않자 삶아 놓은 국수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들레가 걱정하고 있는 것을 본 식당 손님들은 다음에는 영화판 식구들 많이 데려오겠다면서 국수 맛이 왜 이러냐고 의아해했다.

들레는 금실(김예령)도 국수를 한 번 손님들에게 내보랬고, 특별히 만든 음식인데 왜 그런지 몰라 물었고, 손님은 정말 맛이 없다고 말했다.

손님들은 맛이 영 없다면서 값은 올리기 전의 값으로 내겠다고 하며 갔고, 들레는 손님들이 먹고 나간 밥상을 보며 이미 다 비운 그릇들인데 국수값 아끼려고 괜히 그러는 것 같다 툴툴댔다.

한편, 들레는 많이 남아 퉁퉁 불은 국수로 저녁을 떼우려 하고 있었고, 태오(윤선우)가 들어왔다. 태오는 수타면으로 새로 해 달라 부탁했다.

태오는 국수를 먹다가 불쑥 들레의 국수를 한 입 집어먹었다. 태오는 들레에게 두 가지 국수를 다 먹어보라 권했고 들레는 맛을 봤다.


들레는 수타면은 거칠지만 쫄깃하고 기계면은 매끈하니 부드럽다고 말했고, 태오는 울퉁불퉁한 면 사이에 양념이 잘 베서 맛있는 것 같다며 기계면은 양념이 그냥 흘러버리는 것 같다고 말해 들레가 뭔가 국수에 대해 놓치고 있는 것을 깨우치게 만들었다.

금실(김예령)은 그런 들레를 그저 지켜보고 있었고, 순희(김하균)는 들레에게 그런 것은 말해주지 그랬냐 말했다.

금실은 자신도 처음에는 이것 저것 다 넣으면 맛있는 줄 알고 어깨에 힘만 잔뜩 들어가서는 그랬다며 웃었다.

금실은 실비식당 하면서 돈과 품이 많이 들어가는 일을 할 수도 없다 말했고, 순희는 금실의 말을 거들었다. 금실은 들레도 실패를 해봐야 얻는 게 있다며 들레를 끔찍이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순희는 은근슬쩍 금실의 손을 잡으려 했고 금실은 놀라 손을 뿌리치고 허겁지겁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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