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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임이 빵집을 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21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정임이 대성에게 빵 맛을 보여주며 서울 어느 빵집보다 더 맛있는 빵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하며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다는 뜻을 비쳤다.
세영(홍인영)은 오랜만에 집에 있는 아빠 대성(최재성)이 반가워 얼굴에 웃음이 함박이었다. 세영은 대성에게 엄마 정임(최지나)이 뭔가 달라진 것 같지 않냐며 아리송한 말이었다.
대성은 뭔지도 모른 채 식탁에 앉아 아침부터 빵이냐며 궁시렁 거리다가 식모가 맛을 한번 보라는 말에 빵을 입에 집어넣었다.
대성은 눈이 동그래지며 호텔에서 사온 거냐 물었고, 세영은 정임에게 입맛 까다로운 아빠에게 통과했으면 합격이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정임은 내심 뿌듯한 마음이 들었고, 대성은 자신들 몰래 무슨 작당들 한 거냐며 세 여자들의 뒷말을 궁금해 했다.
대성의 옷을 봐주며 정임은 빵집을 내고 싶다 대성에게 말했고, 대성은 사업은 아무나 하는 줄 아냐며 타박이었다.
정임은 굴하지 않고 대성의 짐작보다 훨씬 더 잘 해낼 수 있을지 아냐며 사업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서울의 어느 빵집보다 더 맛있는 빵을 만들어낼 수 있다 자신감을 보였다.
대성은 거듭 부탁하는 정임에게 마음대로 하라며 허락의 뜻을 내비쳤고, 정임은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로 부풀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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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순희(김하균)와 금실(김예령)이 장을 보러 나간 사이 태오(윤선우)의 눈에는 세영이 들어왔다. 세영이 또 다시 태오를 찾아 온 것.
세영은 태오에게 왜 이런데서 짐이나 나르냐며 집에 가자고 칭얼거렸다. 태오는 세영에게 아무 때나 불쑥 찾아오면 안 된다며 엄연한 직장이라고 말해 세영에게 단호하게 대했다.
세영은 태오에게 은근슬쩍 순희에 대해 물었고 태오는 인정 많고 좋은 분이라고 말해줬다. 세영은 혹시나 순희가 들레(김가은)와 함께 살까 싶은 마음에 딸 말고 같이 사는 사람은 없냐 재차물었다.
태오는 없다고 말했고 세영은 아리송해지며 얼굴이 어두워졌다. 태오는 세영에게 학교나 가라며 밉지않은 옆눈으로 쳐다봤고 세영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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