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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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박세원 현대증권 연구위원
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 ·· 방향성 변화 없나
3분기 실적은 좋은 흐름을 타고 있지는 못하다. 금융위기 이후에 이때쯤부터 연말까지는 항상 이익 추정치가 상향되는 패턴을 보였었다. 그러나 올해는 그러지 못할 것 같다. 그림에서 회색화살선을 보면 금융위기 이후에 계속 이때쯤부터 연말까지는 추정치가 올라갔었다. 내년에 대한 기대감이 묻어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그런 부분들이 약간 희석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이유는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실적이 받쳐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올해 계절성은 기대하기 힘들겠다.
4Q 이익 하향 추세 지속되나
4분기도 3분기와 별반 달라지는 것이 없을 것 같다. 보통 계절적으로 어닝 쇼크가 많이 일어나는 분기가 3, 4분기다. 그래서 4분기에도 3분기와 마찬가지로 실적 하향이 추세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6개월 전에 4분기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보면 25조 원 정도로 컨센서스가 형성돼 있었다. 그런데 지금 보면 19조 원 정도로 큰 폭으로 내려와 있다. 하지만 이런 폭은 실적 시즌이 본격화 되는 3분기 말 정도에는 조금 더 가속화돼서 18조 후반까지도 가능해 보인다.
포트폴리오 전략
실적을 보고 투자하기에는 상황이 안 좋은 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는 보수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보수적인 투자 아이디어로는 배당이 있겠다. 그래서 추천 종목으로는 코웨이, 강원랜드, 한샘과 같은 배당 가능성이 높은 종목군들에 투자하는 것이 하반기로 갈수록 유리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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