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남편 손편지에 눈물 펑펑.."언제나 밝고 순수한 사람"

입력 2014-10-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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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리가 남편의 손편지에 눈물을 흘렸다.





이유리는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 도중 남편이 보낸 손편지와 꽃다발을 받았다.

이유리 남편은 아내에게 보내는 손편지에서 "언제나 밝고 순수한 사람. 보고 있어도 또 보고 싶은 사람"이라며 "최선을 다하는 그대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걸 배운다. 소녀같은 모습이 내 가슴을 꽉 채운다"고 사랑을 고백했다. 편지 말미에는 "하나님이 내게 주신 가장 빛나는 선물은 당신, 이유리"라고 적었다.

남편의 편지를 본 이유리는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 이유리는 "편지를 자주 써서 우편함으로 배달되도록 전해준다"며 "익숙한 이벤트인데 이런 자리를 통해 받아서 조금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유리는 남편에게 보내는 영상편지에서 "나랑 결혼해줘서 감사하고, 철부지였는데 이렇게 쾌활하고 즐겁고 유쾌하고 행복이 뭔지 가르쳐줘서 고맙다"며 "이 세상 사람들이 내게 손가락질을 한다고 해도 언제나 든든한 내 편이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유리 남편 손편지 감동이다" "이유리 남편 손편지에 우는 모습도 예쁘다" "이유리 남편 손편지 애정이 느껴진다" "이유리 남편 손편지 대박 행복하게 사세요" "이유리 남편 손편지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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