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호조에 애플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애플은 20일(현지시간) 올해 4분기(7~9월) 순이익이 84억7000만달러, 주당 1.4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5억1000만달러, 주당 1.18달러에서 늘어난 것으로 매출은 421억2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0% 늘었다. 시장 예상치는 399억1000만달러였다.
역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영향이 크다. 지난 분기 아이폰 판매량은 3927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으며, 매출은 236억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반면, 아이패드 판매는 3분기 연속 감소했다. 아이패드는 지난 분기에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가 감소한 1230만대가 판매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 애플의 2015년 1분기 아이폰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7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으며 이는 애플 창사이래 사상 최대의 분기 매출액 규모다.
누리꾼들은 “애플 어닝 서프라이즈, 역시 아이폰” “애플 어닝 서프라이즈, 근데 아이폰6 우리나라에서는 잘 안 팔릴 듯, 단통법 때문에” 등의 의견을 보였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