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일원 류현진 웃음 "월드시리즈? 캔자스시티가.."

입력 2014-10-21 15:47  

▲류현진 소속팀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는 같은 지구의 라이벌이다(자료사진 = LA다저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이 월드시리즈 우승팀을 전망(?)했다.

지난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류현진(27·LA다저스)은 21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입국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류현진은 이날 기자 회견에서 월드시리즈에서 맞붙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캔자스시티 로열스 승자를 묻는 질문에 “캔자스시티 몫이 될 것 같다. 그게 우리 팀에도 좋은 것 같다”며 웃었다.

샌프란시스코는 201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차지한 LA 다저스의 라이벌이다. 하지만 월드시리즈를 놓고 얘기했을 때는 샌프란시스코가 앞선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4시즌 동안 2번의 월드시리즈 우승(2010/2012)을 일구며 통산 7회 우승을 차지했다. 라이벌이 월드시리즈로 치솟자 다저스도 뒤질세라 최근 막대한 자금을 퍼부으며 월드시리즈 야망을 드러내고 있다.

뉴욕 양키스를 제치고 메이저리그 팀 연봉 1위로 올라섰지만, 최근 월드시리즈 무대는 오르지 못했다. 올 시즌은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도 실패했다. 그래서 다저스는 더 약이 오른다.

류현진의 이날 발언도 다저스 멤버로서 내놓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어느덧 다저스의 주축이 된 류현진의 팀에 대한 애착이 묻어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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