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재인이 투병 후 활동을 재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21일, 장재인은 SG워너비의 김진호와 함께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투병 후 건강해진 모습으로 방송재개를 알렸다.
이날 장재인은 "현재 많이 건강해졌다. 오랜만에 나와서 행복하다. 열심히 하고 싶다"며 복귀 소감을 밝혀 기다렸던 팬들을 안도하게 했다.
이에 최화정이 장재인에게 “혹시 완벽주의 성격이냐”고 묻자 “원래는 굉장히 완벽주의였다”며 “그런데 아프고 나서부터는 어떤 부분에 관해서는 원만하게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슈퍼스타K’ 출신 가수 장재인은 2013년 3월 근긴장이상증을 진단받아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치료에 전념해왔다.
장재인이 겪은 것으로 알려진 근긴장이상증은 극도의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일시적인 증상으로 지속적인 근육 수축에 의해 신체의 일부가 꼬이거나 반복적인 운동이나 비정상적인 자세를 보이게 되는 병이다.
장재인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재인, 많이 회복 된 것 같아 보기 좋아”, “장재인, 빨리 무대 위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장재인, 원래 한 번씩 크게 아프면 다 변하더라”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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