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택 회장 "현대증권 매각 시점 내년으로 연기"

정경준 기자

입력 2014-10-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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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택 산은지주 회장은 21일 현대증권 매각과 관련해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회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달중에 예비입찰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매각가치를 더 높일 필요가 있어 매각 시점을 내년으로 순연시켰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현재 현대증권 매각과 관련해서는 중국의 푸싱그룹과 일본 금융그룹인 오릭스, 토종 사모펀드인 파인스트리트 등 3곳이 실사에 나서는 등 인수 의지를 내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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