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가 글로벌 증시의 훈풍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장 초반 매도 우위를 보였던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이끌고 있는데요.
자세한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조연 기자.
<기자>
코스피가 미국과 유럽 등 대외 호재에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개장 당시 1%대였던 상승세는 다소 둔화된 모습인데요.
오전 11시 1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5.91포인트, 0.81% 오른 1930.86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장 초반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기관은 매도로 돌아섰고, 현재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150억원어치 사들이고 있고, 기관은 24억원, 개인이 58억원 매도 우위입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모두 매수 우위로 총 747억원 순매수세입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의료정밀, 증권 등이 2% 안팎으로 오르고 있고 종이목재, 의약품, 철강금속 전기전자, 기계 등이 1%대 강세입니다.
시총 상위주, 오늘은 자동차 주의 약세가 눈에 띕니다.
현대차 5% 가까이 빠지면서 4년만에 주가 16만원선 아래로 떨어졌고, 현대모비스와 기아차 역시 3%대 약세를 기록 중인데요.
내일(22일)로 다가온 실적 발표에 대한 우려감이 투심을 위축시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 외 삼성전자는 1.2%, SK하이닉스 2.2% 강세를 보이고 있고, 포스코와 NAVER가 1%대, 아모레퍼시픽도 2% 넘는 강세 기록 중입니다.
한편, 코스닥 역시 강세입니다.
이시각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5.34포인트, 0.96% 오른 562.88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앵커>
간밤 해외 증시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의 실적도 좋았고, 유럽중앙은행의 경기부양 기대까지 더해졌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전날 뉴욕증시는 모두 상승했는데요.
특히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가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모처럼 강세를 보인 것은 바로 애플 등 기업실적 호조세 덕분이었는데요.
전일 장 마감후 애플의 어닝 서프라이즈와 이에 따른 월가의 애플 목표가 상향 조정이 두 지수를 큰 폭으로 끌어 올렸습니다.
애플 외에도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등도 좋은 실적을 발표하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또 장중 발표된 주택매매건수도 최근 1년새 최대치를 기록하며 역시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유럽에서도 역시 훈풍이 불어왔는데요.
주요 외신들이 유럽중앙은행이 경기부양을 위한 회사채 매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 지수 모두 2% 안팎으로 올랐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국내 증시 특징주도 짚어볼까요?
<기자>
먼저, 애플의 깜짝 실적 덕분에 관련 부품주들 이틀째 강세 이어가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현재 2.56% 오른 3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고, LG이노텍은 1.27%, 아모텍 역시 2.95%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또 삼성전자 강세와 함께 삼성전자 부품주들도 강세인데요.
삼성테크윈이 3.74%, 삼성SDI가 2.67%, 삼성전기가 2% 오르는 중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4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분석을 내놓았죠.
한편, 어제 한국거래소가 4개의 신배당지수가 새롭게 발표했습니다.
새 배당지수에 포함된 종목 중 특히 중소형 배당주가 오늘 장에서 주목받는 모습인데요.
이시각 현재 동국산업이 5% 넘게 오르고 있으며, 한미도체와 부광약품이 3%대, 한라비스테온도 2% 강세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코스피가 글로벌 증시의 훈풍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장 초반 매도 우위를 보였던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이끌고 있는데요.
자세한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조연 기자.
<기자>
코스피가 미국과 유럽 등 대외 호재에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개장 당시 1%대였던 상승세는 다소 둔화된 모습인데요.
오전 11시 1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5.91포인트, 0.81% 오른 1930.86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장 초반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기관은 매도로 돌아섰고, 현재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150억원어치 사들이고 있고, 기관은 24억원, 개인이 58억원 매도 우위입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모두 매수 우위로 총 747억원 순매수세입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의료정밀, 증권 등이 2% 안팎으로 오르고 있고 종이목재, 의약품, 철강금속 전기전자, 기계 등이 1%대 강세입니다.
시총 상위주, 오늘은 자동차 주의 약세가 눈에 띕니다.
현대차 5% 가까이 빠지면서 4년만에 주가 16만원선 아래로 떨어졌고, 현대모비스와 기아차 역시 3%대 약세를 기록 중인데요.
내일(22일)로 다가온 실적 발표에 대한 우려감이 투심을 위축시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 외 삼성전자는 1.2%, SK하이닉스 2.2% 강세를 보이고 있고, 포스코와 NAVER가 1%대, 아모레퍼시픽도 2% 넘는 강세 기록 중입니다.
한편, 코스닥 역시 강세입니다.
이시각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5.34포인트, 0.96% 오른 562.88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앵커>
간밤 해외 증시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의 실적도 좋았고, 유럽중앙은행의 경기부양 기대까지 더해졌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전날 뉴욕증시는 모두 상승했는데요.
특히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가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모처럼 강세를 보인 것은 바로 애플 등 기업실적 호조세 덕분이었는데요.
전일 장 마감후 애플의 어닝 서프라이즈와 이에 따른 월가의 애플 목표가 상향 조정이 두 지수를 큰 폭으로 끌어 올렸습니다.
애플 외에도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등도 좋은 실적을 발표하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또 장중 발표된 주택매매건수도 최근 1년새 최대치를 기록하며 역시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유럽에서도 역시 훈풍이 불어왔는데요.
주요 외신들이 유럽중앙은행이 경기부양을 위한 회사채 매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 지수 모두 2% 안팎으로 올랐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국내 증시 특징주도 짚어볼까요?
<기자>
먼저, 애플의 깜짝 실적 덕분에 관련 부품주들 이틀째 강세 이어가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현재 2.56% 오른 3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고, LG이노텍은 1.27%, 아모텍 역시 2.95%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또 삼성전자 강세와 함께 삼성전자 부품주들도 강세인데요.
삼성테크윈이 3.74%, 삼성SDI가 2.67%, 삼성전기가 2% 오르는 중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4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분석을 내놓았죠.
한편, 어제 한국거래소가 4개의 신배당지수가 새롭게 발표했습니다.
새 배당지수에 포함된 종목 중 특히 중소형 배당주가 오늘 장에서 주목받는 모습인데요.
이시각 현재 동국산업이 5% 넘게 오르고 있으며, 한미도체와 부광약품이 3%대, 한라비스테온도 2% 강세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