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들 겸직` 4년간 1000건
최근 4년간 서울대 전임교원의 외부 기관 겸직 건수가 1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강은희 의원이 서울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임기시작일 기준으로 지난 2011년 1월부터 이달 1일까지 3년간 서울대 교원의 겸직 건수는 1009건에 달했다.
올해 겸직 건수만 따져도 719건이고, 이 가운데 161건은 사외이사였다.
특히 서울대 경영대 교수는 평균 2건 넘게 겸직했고, 겸직교수 10명 중 3명가량은 사기업에서 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교수들 겸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대 교수들 겸직, 완전 염불보다 잿밥" "서울대 교수들 겸직, 학생들은 언제 가르치냐?" "서울대 교수들 겸직, 돈벌이에 급급한 교수들" "서울대 교수들 겸직, 공무원 신분인데 한심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최근 4년간 서울대 전임교원의 외부 기관 겸직 건수가 1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강은희 의원이 서울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임기시작일 기준으로 지난 2011년 1월부터 이달 1일까지 3년간 서울대 교원의 겸직 건수는 1009건에 달했다.
올해 겸직 건수만 따져도 719건이고, 이 가운데 161건은 사외이사였다.
특히 서울대 경영대 교수는 평균 2건 넘게 겸직했고, 겸직교수 10명 중 3명가량은 사기업에서 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교수들 겸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대 교수들 겸직, 완전 염불보다 잿밥" "서울대 교수들 겸직, 학생들은 언제 가르치냐?" "서울대 교수들 겸직, 돈벌이에 급급한 교수들" "서울대 교수들 겸직, 공무원 신분인데 한심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