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가 종영 야경꾼 일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야경꾼 일지` 측은 21일 오후 마지막 회 방송 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주연 `이린` 역을 맡은 정일우의 종영 소감 영상을 공개했다.
정일우는 "첫 촬영이 엊그제 같은데 끝이 났다. 내게는 참 특별한 작품이었고, 끝을 생각하지 않고 시작했던 드라마였다. 그동안 찍은 스틸컷을 쭉 보니 촬영 과정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고 `야경꾼 일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일우는 "이린이라는 인물을 연기하며 많은 것을 느꼈다. 스태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 끝났다는 실감이 안 난다. 우선 쫑파티를 해봐야 실감이 날 것도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작품 후에는 팬미팅을 준비할 예정이다. 시청자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활동 이어가겠다"라며 향후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21일 종영한 MBC `야경꾼 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전국 기준 시청률 12.5%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한편, 종영 야경꾼 일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종영 야경꾼 일지, 정말 아쉽다”, “종영 야경꾼 일지, 이제 뭐 보지?”, “종영 야경꾼 일지, 정일우의 재발견 행복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