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황영희 "'장보리' 도씨 역, 사실 엄정화랑 동갑이다"

입력 2014-10-22 11:53  


황영희가 ‘택시’에 떴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왔다 장보리 존재甲 그녀들’ 특집으로 꾸려져 배우 황영희와 아역 김지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영희는 "드라마에서 도씨 역을 맡아 연기한 황영희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나이는 46세다"고 시원하게 공개했다.

이어 황영희는 "댓글을 봤는데 `엄정화와 동갑이냐`는 댓글을 본 적이 있다"며 "사람들이 날 50대중반까지 본다. 내가 사실 결혼을 못 했다. 연극만 해서 남편도 없고 자식도 없고 돈도 없다. 그래도 의리는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 황영희는 "의리라기보다 몇 안 되는 친구랑 오래된 친구들이 많다"고 싱글 라이프를 고백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택시 황영희”, “택시 황영희 엄정화”, “택시 황영희, 엄정화랑 동갑이라니”, “택시 황영희 대박”, “택시 황영희 화끈하다”, “택시 황영희, 재미있었어요”, “택시 황영희 토크쇼, 입담 대박이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황영희는 연극을 하기 전 호텔에서 근무한 이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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