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임창정(42)이 30대 여성과의 열애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22일 오전 한 매체는 임창정와 30대 여성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임창정이 최근 여자친구와 제주도로 동반 여행을 다녀왔고, 지난 주말에는 지인들과의 골프 여행에 여자친구와 함께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임창정의 소속사인 NH미디어 측은 “임창정이 최근 제주도에서 지인들과 가진 골프모임에 대한 오해가 불거진 것 같다”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임창정은 다음 달을 목표로 준비 중인 새 앨범과 영화 ‘치외법권’을 앞두고 의도치 않게 열애설로 화제가 된 것에 기뻐하기도 한다. 만약 그런 좋은 소식이 있다면 본인이 직접 전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임창정은 이날 자신의 팬 커뮤니티의 게시글 댓글을 통해 “진짜길 기도 좀 해줘라. 이것들아”라며 “기자한테 흘린 지인 누군지 알겠는데 좀 더 알아보지. 어설퍼”라고 남겨 눈길을 끌었다.
또 임창정은 소속사의 열애설 부인 대응에 대해 “그리 빨리 대응하면 `실검(실시간 검색어)`에도 못 오르는 것 아니냐”며 “(적어도) 이틀은 가야 체면이 서는데”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영화 ‘치외법권’의 촬영을 준비하고 있는 임창정은 11월 발매될 새 앨범과 12월 24일~25일 이틀에 걸친 크리스마스 공연을 준비하며 바쁘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창정 열애설 공식입장 소식에 누리꾼들은 "임창정 열애설 공식입장, 열애설 사실이었으면 좋겠어요", "임창정 열애설 공식입장, 기자한테 흘린 지인이 누굴까 궁금하네", "임창정 열애설 공식입장, 다음에는 진짜 열애설로 실검에 올라오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NH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