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심정지'로 심폐소생술…"담낭염 수술 후 지옥의 다이어트 중"

입력 2014-10-22 15:41  





가수 신해철이 심장 이상으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22일 가요계와 병원 측 관계자는 "신해철 씨가 며칠 전부터 몸이 안 좋아 오늘 새벽 한 병원에 입원했다"며 "오늘 오후 1시 갑자기 심장이 멈춰 바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오후 2시 아산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이어 "신해철 씨가 구급차에서 눈은 떴지만 대화는 안되는 상황"이라고 "의료진이 아직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진단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수 신해철이 지옥의 다이어트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2012년 담낭염 수술 이후 체중이 10kg이나 늘어버렸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해철은 2012년 2월 복통으로 병원에 실려가 담낭염 진단을 받았다. 담낭에서 돌이 발견돼 쓸개를 들어내는 수술을 받았는데, 예정됐던 1시간을 훌쩍 넘긴 5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신해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해철, 어떡하냐 정말 큰일이다", "신해철, 수술 했었구나", "신해철, 건강해 보였는데", "신해철, 건강관리 잘하세요", "신해철, 그래서 지금은 어떤 상태야?", "이 소식듣고 너무 놀랐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신해철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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