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순연되었던 2014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 LG트윈스와 NC다이노스의 대결이 22일 오후 6시30분 마산구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를 앞두고 양상문 LG감독은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선취점은 우리에게 중요하지 않다. 후반에 강해서 초반 실점은 문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초반에 밀리더라도 불펜의 힘을 보면 우리가 낫다고 본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LG는 정규시즌 막판 수차례 역전승을 거뒀고 지난 6일 NC를 상대로도 이진영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한 경험이 있다.
반면 NC 김경문 감독은 "5회 전에 기회가 있으면 득점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회초 6실점한 충격에서 벗어나려면 2차전은 NC가 먼저 치고 나가 가라앉은 분위기를 끌어올려야 한다.
특히 3차전부터 잠실로 이동해 경기를 치르는만큼 2차전에 대한 양팀의 집중도가 남다를 예정이다.
이날 선발은 LG 우규민, NC 에릭이 나서며 경기는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된다.
한편, 준플레이오프 2차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준플레이오프 2차전, 드디어 한다", "준플레이오프 2차전, 오래 기다렸다", "준플레이오프 2차전, 결과 궁금해", "준플레이오프 2차전, 누가 이길까?", "준플레이오프 2차전, LG 2연승 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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