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어리지만 육아용품은 40~50대...'이유있어요'

입력 2014-10-22 17:56  

안전이 가장 중요한 요소인 육아용품, 특히 유모차, 카시트 등과 같이 제품의 품질이 아이의 안전과 직결되는 경우, 해당 브랜드의 역사가 소비자에게 주는 영향은 실로 큰 편이다. 브랜드의 역사와 전통이 품질과 기능, 안전성 등을 담보하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사랑받고 있는 육아용품의 선두주자들 역시 긴 역사가 보증하는 뛰어난 기술력과 탄탄한 제품력을 뽐내며 오랜 시간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50년 전 항공기 설계사의 특급 기술력 집약

1965년 영국의 한 항공기 설계사 겸 파일럿인 ‘Owen Findley Maclaren(오웬 맥클라렌)’은 딸이 크고 무거운 유모차와 씨름하는 것이 안쓰러워 세계 최초로 항공기 랜딩기어(Aeroplane Undercarriage)를 적용한 접이식 유모차를 개발했다.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시작된 맥클라렌의 장인정신과 앞서가는 스타일, 뛰어난 품질은 맥클라렌 유모차를 50년간 변함없이 세계적인 명품의 반열에 있게 한 견인차다. 맥클라렌은 안락한 승차감은 물론 탁월한 핸들링과 편의성을 자랑하며 지난 9월, 2002년 국내 런칭 이후 유모차 사상 최초로 누적 판매 30만대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최초의 카시트 나이는? `40대 후반`

46년 전 세계 최초로 카시트를 탄생시킨 브라이택스는 현재 전 세계 71개국에 판매 법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호주, 영국, 미국, 독일 등 안전선진 4개국에 자체 R&D(Research & Development) 센터 및 실제 차량 충돌 시험설비를 갖춘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다. 브라이택스는 세계 특허 기술로 2차 충격으로부터 머리와 목을 보호하는 리바운드 스토퍼를 장착하고 있으며 레이싱카와 낙하산 등에 쓰일 정도로 충격 분산에 효과적인 6점식 안전벨트 시스템을 적용,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해주는 카시트로 유명하다. 업계 최초로 시행된 ‘무상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에서 500명의 아이들을 무사히 지켜내 제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

★매트리스도 50년 역사, 들어나 봤나

숨쉬는 매트리스로 잘 알려진 트라움랜드는 50여년 역사의 오스트리아 유아동 전용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이다. 혁신적인 통풍 시스템과 반영구적인 항균성은 트라움랜드 고유의 특징으로 아기가 자는 동안 최적의 수면환경을 만들어 준다. 전 제품 모두 여러 인증기관으로부터 다수의 친환경 품질 인증마크를 획득했으며 세계적으로 통일된 테스트 기준인 Oeko-Tex Standard 100에 의거해 1등급의 인증마크를 받아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후문이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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