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첫 영화 주연 ‘위층 여자’ 29일 개봉… “화끈한 누나로 대변신”

입력 2014-10-22 17:59  


방송인 서유리의 첫 주연작 ‘위층 여자’가 29일 개봉 예정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위층 여자’는 위층으로 이사 온 수상한 여자 인경(서유리)과 그가 이사 온 후 밤새 소음에 시달리던 아래층 백수 도환(박원빈)이 서로를 만나 펼치는 로맨스를 그린 영화로 방송인 서유리는 섹시한 목소리와 뛰어난 콘셉트 소화력, 남다른 볼륨 몸매의 소유자로 당당히 첫 주연을 따냈다.

서유리가 맡은 인경 역은 한때는 잘 나가던 밴드의 보컬이었지만 난데없는 신내림을 받으면서 180도 다른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기구한 운명으로 19금 섹시 코미디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영화 속에서 서유리는 첫 스크린 연기 도전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화끈하고 대담한 연기를 노련하게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상대역으로는 ‘고고70’ ‘핸드폰’ ‘간기남’ 등에 나온 박원빈이 출연한다.

서유리는 그동안 리그 오브 레전드를 비롯한 각종 게임, 애니메이션 더빙을 맡아 이름을 알렸으며 최근 `SNL코리아`의 고정 크루로 활약하며 방송인으로서 영역을 확장시키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유리 영화 ‘위층여자’를 접한 누리꾼들은 “서유리, 영화까지 진출하다니 대단해”, “서유리, 영화에선 어떤 모습일까”, “서유리, SNL에서 연기 잘하더라”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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