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탁이 박하나에게 첫눈에 반하는 듯한 모습이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연출 배한천|극본 임성한)’에서는 화엄(강은탁 분)이 과거 함께 자란 백야(박하나 분)에게 첫 눈에 반하는 듯한 모습이 그려졌다.
무엄(송원근 분)은 화실로 백야를 찾아가고, 백야는 무엄과 약속되지 않은 만남에 즐거워한다.
그러나 백야에게 관심을 쏟는 무엄과 달리, 백야는 무엄에게 화엄의 이야기만 묻고 화엄 역시 어릴 적 함께 자랐던 백야를 만난다는 생각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그간 일에 파묻혀 여자에게 관심 없이 행동하던 화엄은 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고, 백야를 다시 만날 생각에 싱글벙글해 했다.
화엄은 무엄에게 전화해 백야를 만났느냐, 언제 오느냐 등을 묻고, 무엄은 백야와 함께 집으로 찾아간다.
백야와 무엄은 대문 앞에서 아버지 추장(임채무 분)과 마주친다. 백야는 그간 보였던 왈가닥 같은 모습이 아닌 청순한 여성의 자태를 보이고, 추장은 백야가 못 알아보게 예뻐졌다며 놀란다.
무엄이 현관 벨을 누른지 한참이 지나도 들어오지 않자, 집에 있던 식구들과 화엄은 걱정을 하기 시작하고 그때 추장이 현관 문을 열고 들어왔다.
화엄은 실망을 하지만, 그 뒤로 백야가 모습을 드러내고. 자신의 기대보다 예쁘게 자란 백야의 모습에 화엄은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마치 첫 눈에 반한 듯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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