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호 KBS 이사장 역사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이사장은 지난 2007년 건국 60주년 기념사업준비위원회 공동준비위원장을 역임할 당시 "김구 선생은 독립운동가로 끝나야 할 분"이라며 "살아 생전 대한민국 체제에 반대한 사람을 어떻게 대한민국과 결부시킬 수 있는가"라고 주장했다.
이에 22일 서울 여의도 KBS 열린 국감에서 이 발언이 논란이 됐다. 그러자 이인호 KBS 이사장은 "(나는)편협한 역사관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어 "저의 본 영역이고 역사 강의는 제 본업이다. 그러면 역사관을 갖지 않은 사람이 이사장이 돼야 한다는 말이냐"고 반문했다.
이인호 KBS 이사장에 누리꾼들은 "이인호 KBS 이사장, 김구 발언 제정신인가" "이인호 KBS 이사장, 소신이 독특하네" "이인호 KBS 이사장, 논란이 되는것만으로 문제"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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