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와 이상민이 가을 여행 데이트를 했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에서는 김범수, 안문숙, 이상민, 후지타 사유리, 지상렬, 박준금이 출연한 가운데, 사유리와 이상민이 강원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유리는 가을 여행을 준비하고 "가을 타면 바람 피운다고 하더라, 그런 생각 안나게 완전 신나게 만들어주겠다"며 이상민을 이끌고 강원도를 찾았다.
사유리는 이상민와 함께 아르고를 탈 수 있는 곳으로 찾아가고, 이상민은 "가을은 안타도 차는 좀 타"라며 으쓱해 했다.
이상민은 사유리와 함께 차를 타며 자연스럽게 몸을 잡아주고, 까진 손을 불어주는 등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상민은 운전석에 앉아 아르고를 몰고, 21년 무사고에 빛나는 경력 만큼이나 깔끔한 실력을 선보였다.
사유리는 이상민에게 팔짱을 꼭 낀 채 즐거워하고, 이에 신이 난 사유리는 자신이 운전 해 보고 싶다며 운전 석에 앉았다.
그러나 생전 처음 운전을 해보는 사유리는 이상민의 설명을 다 듣기도 전에 출발을 하고, 이상민은 기겁을 하며 운전대를 뺏았다.
사유리는 설명을 더 듣고 운전에 나서지만 여전히 거친 운전을 하고, 10년은 더 늙은 것 같은 이상민은 "넌 너무 거칠어"라고 혀를 내두르며 차 키를 빼았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다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고, 사유리는 "거칠어서 싫어? 재미있잖아"라며 애교를 부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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