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황영희 “성혁과 포옹신 이후 남자로서 호감” 깜짝고백

입력 2014-10-23 00:25  


‘택시’ 황영희가 성혁을 언급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도혜옥 역으로 짙은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황영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황영희는 ‘왔다! 장보리’에서 함께 출연한 배우 성혁을 언급하며 남자로서의 호감이 느껴진다고 장난스럽게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택시’ MC들은 황영희에게 “성혁이 남자로 느껴진 적이 있다는데 정말이냐”고 물었다. 황영희는 “극중 내가 사고를 당해 성혁이 안아주는 신이 있었다”며 “며칠 잠을 못 잤다. 가슴이 아주 넓더라. 그 가슴이 잊혀지지 않더라”고 성혁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후 성혁은 ‘택시’ 영상편지를 통해 황영희에게 깜짝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성혁은 “2015년은 올해보다 더욱 빛나는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황영희에 대한 응원의 말을 보냈다.

‘택시’ 황영희에 누리꾼들은 “‘택시’ 황영희 성혁이라니 웃기다”, “‘택시’ 황영희 이렇게 꾸미니 예쁜데?”, “‘택시’ 황영희, 성혁 저 장면에 저런 비밀이”, “‘택시’ 황영희 엄정화와 동갑이라니 놀랍네”, “‘택시’ 황영희 성혁? 안 어울리는 조합인데?”, “‘택시’ 황영희 입담 좋으신듯”, “‘택시’ 황영희 미혼이라니 놀랐어”, “‘택시’ 황영희, 왔다 장보리에서 최고였음”, “‘택시’ 황영희 좋은 연기 보여주세요” 등 반응했다.

한편, 황영희는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의 친모 도혜옥역을 맡으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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