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송경아, 한국모델 외국 나가면 남자 10명 ‘줄줄이’ 따라와

입력 2014-10-23 01:30  


송경아가 한국모델들이 외국에 나갔을 때 따라오는 남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송경아는 한국모델들이 외국에 나가면 특히 남자들이 많이 따라온다며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방출했다.

김국진은 홍진경의 말에 따르면 외국에서 한국모델들의 인기가 폭발적이라고 하는데 어느 정도인지 송경아에게 물었다.

송경아는 우선 뉴욕, 영국에 갔다가 파리를 거쳐 밀라노를 간다고 말했다. 그런데 가면 항상 10명 쯤은 쫓아온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왜냐하면 모델들이 타이트한 검은 옷을 입고 걸어가는데 거기에 힐을 신고 포트폴리오를 들면 누가 봐도 모델이라며 남자들이 저절로 쫓아온다고 밝혔다.

송경아는 특히 제일 심한 곳은 이탈리아라고 말했고, 송경아가 이탈리아인 특유의 손짓을 하며 “울랄라”라고 하자 옆에 있던 박준형은 “아벨라” “모짜렐라” 등 손동작이 많은 이탈리아인 특유의 작업법을 그대로 모사했다.

이어 미국의 경우 어떻냐고 묻자 송경아 대신 역시 박준형이 나서서 “yo 와썹 베이비” 흐느적거리며 송경아가 마치 눈 앞에서 미국 작업남을 본양 신기해하며 박수를 쳤다.

송경아는 그래도 싫다고 하면 더 이상은 지분거리지 않는다며 프랑스 남자들의 경우 미사여구가 많은 스타일이라며 “와우~” 라고 물꼬를 틀자 역시나 박준형이 나서서 알수 없지만 어디서 들어본 듯 한 프랑스어를 구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경아는 박준형의 모사에 감탄을 하며 박수를 쳤고 영국 남자들의 경우 나이스하다며 함부로 말을 걸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형이 다시 가세해 영국인 특유의 똑똑 끊어지는 영국식 발음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탄력받은 송경아에게 김구라는 바게트 얘기를 해달라 졸랐고 윤종신은 김구라가 부추겨서 성공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며 우려를 표했다.

결국 송경아는 바게트 얘기를 시작했고 19살 때 파리에서 일을 시작하며 처음 온 샹젤리제를 걷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신문과 바게트를 들고 코트를 입은채 앉은 모습이 멋있어 다가갔는데 알고 보니 그 할아버지의 정체는 바바리맨이었다더라 말했다.

썰렁한 분위기에 송경아에 이야기를 시켜 민망해진 김구라는 “재밌지 재밌지”를 연발했고 다른 사람들의 반응은 같지 않아 더 웃음을 자아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