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E 종료 이후 변동성 확대 전망···경기방어주 중심 접근

입력 2014-10-23 11:14   수정 2014-10-23 13:14



[굿모닝 투자의 아침]


글로벌증시 톺아보기
출연: 김성훈 코리아인베스트 팀장


주식시장의 관점에서 보면 독일시장은 이미 추세를 잃어버린 지 오래됐다. 최근에 미국증시도 급락 이후에 급등하는 모습이 나왔지만 결국은 변동성이 커지면서 전고점 돌파 시도는 쉽지 않겠다는 중립적인 시각을 말씀을 드린 것 같다. 경제의 펀더멘털과 주식시장의 괴리감이 워낙 넓어져 있다 보니까 약간의 노이즈에도 시장은 차익매물을 쏟아내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경제지표가 조금만 좋아지면 시장은 다시 급등으로 화답하는 모습이 나왔다. 결국 시장은 실질적인 경기의 펀더멘털이 조금 더 주목을 하게 된, 경제지표에 조금 더 주목을 하는 구간으로 들어 갔다고 볼 수 있겠다.

여기에 하나 덧붙여야 할 것 같다. 다음 주에 FOMC가 시작이 되는데 QE3가 종료될 것으로 모두가 예상을 하고 있다. 결국 지금 연준으로 하여금 시장에 압박을 주고 있다고 봐야겠다. 최근에 급락한 흐름이 결국 시스템적인 리스크, 리먼 사태와 같은 시스템 리스크가 아닌 상황에서 급락이 나왔다는 것은 연준이 조금이라도 비둘기파적인 발언 혹은 비둘기파적인 코멘트를 해주기를 바라는 시장의 압박으로 해석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조정 시마다 배팅을 해야 하는 구간은 아니라고 보여진다.

다음 주 회의에서는 일단 QE3가 종료가 된다고 보고 대응할 필요가 있겠다. 그래서 과거의 흐름을 살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QE1, 2가 끝나고 난 후의 시장의 흐름을 보면 각각17%, 21%가 급락하는 흐름이 나왔다. 그래서 이번에 QE3를 앞둔 상황에서 이런 부분들을 무시하지 못하겠다. 그리고 QE1, 2가 끝난 이후에 변동성 지수를 보면 역시나 상당히 급등하는 모습이 나왔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최근에 보면 변동성 지수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한 번도 뚫어내지 못했던 변동성 지수도 200일선을 강하게 뚫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FOMC에서 설사 양적완화가 조금 연장이 되더라도 결국 종료가 될 것이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상방에 배팅하기보다는 하방변동성 확대에 대비할 필요가 있겠다. 지금은 경기방어적인 섹터 쪽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 할 필요가 있겠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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