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폐소생술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된 가수 신해철(46)이 수술실로 옮겨졌다.
업계는 "심장 문제는 아니다. 복부를 열어 장 쪽을 수술하고 있다"고 전했다.
며칠 전부터 건강이 좋지 않았다는 신해철은 지난 자택 인근에 있는 한 병원에서 장협착증으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몸이 좋지 않아 오늘 새벽에 다시 입원했고 오후 1시쯤 갑자기 심장이 멈춰 바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오후 2시 아산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며 "심정지와 관련한 원인은 아직 모른다. 검사가 끝나고 수술을 받은 뒤에나 확실히 원인을 알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해철의 건강 악화 소식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원래 심장이 좋지 않은데 최근 힘들게 다이어트까지 한 것도 문제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신해철은 올해 새 솔로 앨범을 발표했으며 6년 만에 새 멤버들과 그룹 넥스트 유나이티드로 돌아올 계획이었다. 이와 함께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속사정쌀롱`에 출연을 확정하고 23일 예정된 제작 발표회에 참석하기로 했으나 건강 이상으로 출연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신해철 심페소생술에 네티즌은 "신해철 심폐소생술,신해철도 나이강제" "신해철 심폐소생술, 대체 무슨일이지" "신해철 심폐소생술, 아짜디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신해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