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심폐소생술, 현재 중환자실…윤종신·김우종도 앓은 '장협착증' 때문?

입력 2014-10-23 10:43  




가수 신해철이 지난22일 심정지로 심폐소생술까지 받고 3시간에 걸친 수술을 마치고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관계자는 이날 “지난 22일 신해철 씨가 몸에 이상를 느껴 한 병원에 입원한후 오후 1시 갑자기 심정지 상태가 돼 병원에서 바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오후 2시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응급 중환자실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신해철이 구급차에서 눈은 떴지만 대화는 안되는 상태였다”면서 “일단 저체온 치료를 받은 후 가족의 동의를 받아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신해철은 처음에는 심장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22일 오후 8시경 3시간에 걸친 장 부위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실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해철이 3시간의 수술을 마치고 중환자실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신해철이 최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장 협착’에 대한 수술을 받고 퇴원한 사실이 눈길을 끈다.


장협착증은 장의 일부가 좁아져 막히는 증상이다. 장결핵이나 장궤양 등을 치료한 후 상처의 흔적으로 생기는 이상 증상으로 개복 수술 후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 오태윤 교수는 “장협착증은 크게 두 가지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장 수술을 받은 부위가 들러붙어(유착) 발생하는 것과, 암 발생으로 인한 장 폐색이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장협착증은 지난 2008년 가수 윤종신도 이 병으로 소장을 60cm나 잘라내 충격을 줬고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도 앓고 있는 병으로 알려진다.


신해철 심폐소생술 장협착증 소식에 누리꾼들은 "신해철 심폐소생술 장협착증, 김우중이랑 윤종신도 앓았던 질병이구나", "신해철 심폐소생술 장협착증, 얼른 회복하시길", "신해철 심폐소생술 장협착증, 자녀 분이 어린 걸로 아는데 얼른 일어나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KCA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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