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중환자실, 패혈증 독소 온몸 퍼져 '위독한 상황'.. "혼수상태"

입력 2014-10-23 15:35  


가수 신해철이 패혈증에 걸렸다는 일부 보도가 전해져 충격을 던지고 있다.


2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갑작스런 심정지로 중환자실에 이송된 신해철이 독성 물질에 의한 패혈증에 걸려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채 혼수상태에 빠져있는 것이다.


패혈증은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피가 온몸을 돌며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 매체는 의료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신해철이 지난 17일 수술을 받은 부위가 세균 등에 감염되면서 패혈증이 와 위중한 상태에 빠진 것으로, 현재 응급조치와 심혈관 혈전제거 등으로 심장 운동은 정상화됐으나 전신에 패혈증 독소가 퍼져 매우 위중한 상태에 있다고 보도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전에 신해철은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장 협착 수술을 받고 다음 날 퇴원했지만 22일 가슴 등 통증을 호소해 새벽에 이송, 오후 1시쯤 심정지가 와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이어 서울아산병원 응급센터 중환자실로 이송됐으며 오후 8시부터 3시간 동안 장 협착 수술 부위를 개복해 다시 수술을 받았지만 여전히 의식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다.


네티즌들은 "신해철 중환자실, 패혈증이라는 것은 정말 충격이다", "신해철 중환자실, 패혈증을 하루 빨리 극복했으면 좋겠다", "신해철 중환자실, 패혈증이라면 정말 심각한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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