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중환자실,장협착증 수술 뒤 패혈증으로 위중...소속사 "아직 전해들은 바 없다"

입력 2014-10-23 16:16  



가수 신해철(46)이 수술 뒤 패혈증에 걸려 위중한 상태에 빠졌다고 23일 한 매체가 보도했다.

패혈증은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피가 온몸을 돌며,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원인균이 내뿜는 독성 물질이 혈액을 타고 빠르게 확산하며 치사율이 30~50%에 이르는 무서운 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심정지 원인을 찾기 위해 병원에서 다양한 검사를 실시했고 연락을 받은 신해철씨 모친의 동의하에 22일 오후 8시부터 복부를 개복하고 앞서 수술 받은 장 부위의 상태를 확인 뒤 수술에 들어갔다"며 "하지만 해당 부위의 상태가 생각보다 좋지 않아 3시간에 걸쳐 응급 처지하는 정도로 일단 수술을 마쳤으며 추가적인 수술이 더 필요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에 대해 신해철 측 관계자는 "현재 신해철은 중환자실에 계속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의식이 깨어나지 않은 상태"라며 "패혈증에 관한 부분은 아직 전해들은 바 없다. 일단 가족들과 소속사 식구들이 함께 의료진에게 관련 내용을 듣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고 밝혔다.

심해철 중환자실 패혈증 장협착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심해철 중환자실 패혈증 장협착증, 심각한가봐", "심해철 중환자실 패혈증 장협착증, 진짜야?", "심해철 중환자실 패혈증 장협착증, 어떻게 된건지", "심해철 중환자실 패혈증 장협착증, 얼른 일어나시길", "심해철 중환자실 패혈증 장협착증, 빠른 쾌유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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