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세포' 김유정, 앙큼 고양이 변신..뽀글이 헤어 '러블리'

입력 2014-10-23 16:35  

배우 김유정이 연애코치 고양이 `네비`로 파격 변신했다.



배우 장혁, 김우빈, 김유정, 박선호, 포미닛 남지현, 백성현 등 역대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연애세포`(극본 차현진, 연출 김용완) 측이 뽀글이 헤어를 휘날리며 `러블리 큐티` 고양이로 변신한 김유정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러블리 큐티` 고양이로 변신한 김유정의 모습이 담겼다. 레몬 한 조각을 베어 문 듯한 미소로 앙큼한 매력을 한껏 드러낸 김유정은 새침한 눈웃음으로 고양이 네비의 상큼 발랄한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김유정은 네비 역을 위해 과감한 헤어스타일 변신을 감행해 눈길을 끈다. 투명하고 뽀얀 우윳빛 피부와 어우러진 풍성한 `뽀글이 헤어`로 상큼한 외모에 깜찍함을 더한 모습이 사랑스럽다. 여기에 한 가닥으로 묶은 포니테일과 커다란 방울이 달린 빨간색 팔찌, 눈 밑에 붙인 별 스티커는 고양이 김유정의 앙큼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연애세포가 깃든 고양이 네비로 분한 김유정은 모태 솔로남 마대충(박선호)의 연애코치로서, 그와 미녀 톱스타 서린(남지현)의 로맨스를 성사시켜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연애세포` 제작진은 "김유정은 첫 촬영부터 뛰어난 표현력과 열정으로 당차면서도 사랑스러운 고양이 `네비`와 100%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줬다"면서 "고양이라는 파격적인 도전까지 감행한 김유정의 놀라운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유정의 고양이 변신에 누리꾼들은 "김유정이 `네비` 역이라니 깜찍한 `네비` 기대된다" "눈웃음이 쏙 빼닮은 듯" "첫 공개까지 몇 주 안 남았네 달력에 X표 하면서 기다려야지" "세상 어느 고양이보다 예쁘네" "이렇게 예쁜 고양이는 어디 가면 살 수 있나요? 얼마면 돼" 등 글을 올리며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연애세포`는 11월 3일 자정 0시 포탈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1회가 첫 방송된다.(사진=연애세포)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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