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위암 2기 투병 소식 전해…"예상보다 심각한 상태,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란다"

소설가 이외수가 SNS를 통해 자신의 위암 투병 사실을 전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외수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긴 투병에 들어간다. 검사 결과 예상보다 심각한 상태로 판명됐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다시 여러분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빌겠다. 제게 오는 모든 것들을 굳게 사랑하며 살겠다"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이외수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위출혈로 입원해 있다. 어제부터 각종 검사 및 수혈에 돌입했다"며 "하지만 쓰러질때 마다 일어서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알렸다.


한편 이외수는 최근까지 신간 출간 기념 팬 사인회와 영화 `다이빙벨` 시사회에 참석하는 등 외부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수 투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외수 투병, 얼른 나으세요", "이외수 투병, 어쩌다가..요즘 아픈 사람이 많네요", "이외수 투병, 안타깝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이외수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