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해철 중환자실 입원 소식이다.
23일 신해철 측 관계자는 “현재 신해철은 중환자실에 계속 입원 치료받고 있다”며 “현재 의식이 깨어나지 않은 상태다”고 상황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패혈증에 관한 부분은 아직 전해들은 바 없다”라며 “일단 가족들과 소속사 식구들이 함께 의료진에게 관련 내용을 듣고 말씀 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보도매체는 가수 신해철이 패혈증을 앓고 있으며, 혼수상태에 빠진 위험한 상황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에 소속사는 “심정지의 원인은 일단 부어 오른 장으로 인한 심장 압박으로, 심장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의료진의 소견이다”라며 “다만 병원에서도 현재 장 상태가 왜 이렇게까지 됐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이유를 밝히지 못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해철은 14일 서울 송파구 한 병원에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다음날 퇴원했지만 지속적으로 가슴과 복부 등에 통증을 호소해 지난 22일 새벽 응급실로 후송된 후 오후 1시께 심정지가 왔다.
이 소식에 접한 네티즌들은 “신해철 중환자실 폐혈증, 마왕은 돌아온다”, “신해철 중환자실 폐혈증, 어서 일어나세요”, “신해철 중환자실 폐혈증, 빠른 쾌유를 빕니다”, “신해철 중환자실 폐혈증, 이게 무슨 일이야”, “신해철 중환자실 폐혈증, 설마 그럴리가”, “신해철 중환자실, 안타깝네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