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열애설 공식입장 "진짜길 기도해줘"에.. 김창렬 "나도 스캔들 내줘" 폭소

입력 2014-10-24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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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열애설에 휩싸였던 가수 겸 배우 임창정에 대해 동료 가수 김창렬이 "나도 스캔들 좀 내달라"고 요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임창정 소속사는 "임창정이 제주도에서 지인들과 골프 모임을 가졌는데 그 자리에서 오해가 생겼다. 임창정은 다음 달 목표로 준비 중인 앨범과 영화를 앞두고 의도치 않게 열애설로 화제가 돼 기쁘기도 하다"고 밝혔다.


임창정 역시 최근 불거진 열애설에 "제주도에서 지인들 여럿과 골프모임을 가졌고 그 자리에서 오해가 불거진 것 같다"며 "다음 달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새 앨범과 영화 `치외법권` 촬영을 앞두고 의도치 않게 노이즈 마케팅을 해주신 기자님 감사하다"며 공식입장을 내놨다.


이에 임창정은 소속사가 지나치게 빠른 공식입장을 내놓은 것에 대해 "그리 빨리 대응하면 실검에도 못 오르는 것 아니냐. 이틀은 가야 체면이 선다"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어 임창정은 자신의 팬 커뮤니티에도 "진짜길 기도 좀 해줘라. 이것들아"라며 열애설에 대한 팬들의 반응에 이 같은 댓글을 달아 폭소를 유발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임창정이 지인들과 모임에서 30대 미모의 여성 A 씨를 만나 교제 중이며 최근엔 제주도 여행도 함께 다녀왔다고 보도해 열애설이 불거져 나왔다.


한편, 가수 김창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장을 게재하며 노골적으로 `스캔들 내달라` 요구했다. 김창렬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두 임스타랑 스캔들 내 줘요. 여기 제주도예요"라는 글과 함께 임창정의 등에 얼굴을 기댄 모습의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임창정 열애설 공식입장과 김창렬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창정 열애설 공식입장, 임창정은 역시 재미있다", "임창정 열애설 공식입장, 당신을 응원한다", "임창정 열애설 공식입장, 그의 음악은 여전히 감동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김창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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