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위중한 상태인 신해철(46)의 쾌유를 기원하는 연예인 동료들의 글이 이어져 화제다.
가수 윤종신은 자신의 트위터에 "해철이 형 힘차게 일어나서 첫 녹화처럼 신나게 떠들어요! 기다릴게요!"라고 올렸다. 그는 신해철과 방송 프로그램 `속사정 쌀롱`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진중권 동양대 교수도 "해철 씨, 부디 아무 일 없기를...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기를..."이라고 기원했다.
최근 가요계로 돌아온 `더 클래식`의 김광진도 트위터를 통해 "신해철 님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라고 전했고, 그룹 `스윗소로우`의 성진환도 "아아 신해철 형님 제발 무사히 일어나시길..."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이어 배우 신현준도 "해철아! 일어나자!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건강히 일어나자! 제발!"이라고 회복을 빌었다.
허지웅도 트위터를 통해 "형 1차 감량 끝나는 날 둘이 킹크랩 먹으러 가자더니"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팬들도 팬카페 게시글이나 관련 기사의 댓글, 음원 사이트 평가글 등을 통해 회복되기를 빌고 있다.
신해철 상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해철 상태, 어서 훌훌 털고 일어나시길", "신해철 상태, 마왕 일어나세요", "신해철 상태, 깨어날 거라 믿는다", "신해철 상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라며 신해철을 응원했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 허지웅트위터/ 윤종신트위터/ 김광진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