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26)가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스포팅뉴스는 메이저리그 선수 244명을 상대로 투표를 한 결과, 커쇼가 76표를 받아
LA 에인절스의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23)을 3표차로 제치고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커쇼의 `올해의 선수` 선정은 지난 21일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이어 두 번째로
올 시즌 21승(3패)으로 다승 1위와 방어율(1.77) 1위에 오르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것이 선정 이유로 분석됐다.
특히 커쇼는 4시즌 연속 방어율 1위를 차지하는 기록도 추가했다.
커쇼는 이에 따라 향후 리그 MVP 투표(11월13일)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됐다.
플레이오프 디비전 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를 상대로 좋지 않은 성적을 냈지만,
리그 MVP 투표는 시즌 종료 다음 날 실시돼 포스트시즌 성적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커쇼는 또 12월12일 발표하는 사이영상 수상도 거의 확정적으로
이번에 사이영상을 받으면 2011년과 2013년에 이어 세 번째로 LA 다저스의 전설적 투수 샌디 쿠팩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스포팅뉴스는 메이저리그 선수 244명을 상대로 투표를 한 결과, 커쇼가 76표를 받아
LA 에인절스의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23)을 3표차로 제치고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커쇼의 `올해의 선수` 선정은 지난 21일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이어 두 번째로
올 시즌 21승(3패)으로 다승 1위와 방어율(1.77) 1위에 오르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것이 선정 이유로 분석됐다.
특히 커쇼는 4시즌 연속 방어율 1위를 차지하는 기록도 추가했다.
커쇼는 이에 따라 향후 리그 MVP 투표(11월13일)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됐다.
플레이오프 디비전 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를 상대로 좋지 않은 성적을 냈지만,
리그 MVP 투표는 시즌 종료 다음 날 실시돼 포스트시즌 성적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커쇼는 또 12월12일 발표하는 사이영상 수상도 거의 확정적으로
이번에 사이영상을 받으면 2011년과 2013년에 이어 세 번째로 LA 다저스의 전설적 투수 샌디 쿠팩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