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 마켓 진단
출연 : 박석중 하이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후강퉁 본질과 목표
후강통은 점이 아니라 선으로 접근해야 된다. 가장 큰 이유는 중국이 자본시장을 현시점에서 완전개방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추가적으로 확대하는 그림 내에서 현시점의 대응 전략과 앞으로 변화하는 측면을 봐야 된다는 점이다. 중국의 홍콩을 통해 거래소를 열어주는 가장 큰 이유는 홍콩의 위안화 허브의 역량을 극대화 시키는 것에 가장 큰 베이스가 있다. 그리고 홍콩에 있는 위안화 예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위안화 국제화를 확대시키려는 그림으로 보면 되겠다.
中 본토 · 국내 증시 유동성 영향은
단기적 영향 부분에서 중국증시 대외 개방이 글로벌펀드들의 자금 플로의 나눗셈으로 보면 우려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실질적인 영향도 자체는 높지 않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후강통을 통해 거래할 수 있는 규모 자체가 3천억 위안 정도다. 그리고 일간 거래량이 130억 위안으로 우선 책정이 돼있다. 문제는 3천억 위안이라는 것이 중국 전체 시가총액의 1%로, 아주 낮은 수준이다. 그리고 일간 쿼터가 있기 때문에 3천억 위안을 채우는 것에도 최소한 두 달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그래서 단기적으로 국내증시에서 자금이탈은 우려를 확대하는 것은 확대해석인 것 같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본다면 우려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中 펀더멘탈 우려 지속 ·· 경기 둔화 + 실적 부진
중국이 지금 그나마 버티는 건 정부의 일정부분의 부양정책에 대한 효과가 아직도 조금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국의 대내외 수요 중에서 수출회복 자체가 중국의 경기 하방 압력을 완화하고 있는데 수출 회복도 이제 급속도로 꺾이는 그림으로 보이진 않지만 점진적으로 둔화되는 그림이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중국은 최근에 고정자산투자, 소매판매, 전반적인 수요가 둔화됨에도 불구하고 생산을 줄이지 않았다. 그러면서 생산자물가지수가 31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다. 이런 구조적인 불균형 이유가 앞으로 생산 등의 약세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연말까지는 중국경기가 둔화되는 그림 내에서 부양정책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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