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륙 섬서성의 경제도시로 손꼽히는 시안시는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등이 설립돼 있어 한국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개관식 행사에는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시의회 문성덕 산업건설위원장, 시안 총영사, 코트라 무역관장, 농협중앙회 통영시지부장, 지역농협장등이 참석한다.
새로 개관하는 홍보관은 한국동백연구소와 12개업체에서 생산하는 동백오일 등 48종의 상품이 전시되는 전시관 역할과 함께 한·중 FTA 체결을 대비한 통영시 농특산품의 수출 전진 기지 기능을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환율 하락 등의 악재로 수출농가와 업체의 어려움이 많은데 홍보관 개관에 발맞춰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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