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과 사회생활 속에서 자신의 외모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왔다. 외모관리가 일종의 능력으로 평가 받아 지면서 성형을 원하는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간단하고 빠르게 필러를 이용한 쁘띠성형의 증가가 가파르다.
2011년 430억원 규모에 머물던 국내 필러 시장은 2013년 700억대로 성장했고, 올해는 900억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필러가 입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시술과정이 간편하고 자연스러운 변화가 가능하며 효과 또한 시술 직후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필러를 통해 코나 볼 등과 같은 볼륨 개선은 물론, 주름 개선과 함께 턱, 광대뼈, 입술 등 얼굴 윤곽에도 변화를 줄 수 있다.
이러한 필러는 보통 인체에 무해한 히알루론산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보통 시술 후 6개월에서 1년 정도 효과가 유지 된다. 때문에 한 번 필러의 효과를 본 사람이라면 이후 반복된 시술을 받게 되는데, 반복된 시술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히알루론산필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나온 것이 바로 반영구필러이다. 반영구필러는 한 번 시술로 재시술 없이 최대 10년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 중 아테필필러는 효과가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받아 반영구필러 중에서도 인기가 높다.
아테필은 시술 후, 콜라겐 조직 생성을 유지하여 자연스러운 볼륨은 물론 그 효과를 오랫동안 유지시켜 줄 수 있다. 또 아테필의 성분인 PMMA는 생체 친화적 합성물질로 안전성이 입증되어 아테필 뿐 아니라 다른 시술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강남필러 바이오미클릭닉 김홍달 원장은 "반영구필러 아테필필러는 10년 이상의 긴 유지력을 가지고 있어 기존의 필러의 (효과 지속력)단점을 보완한 시술이다" 며 "필러시술은 간단하지만 시술 후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숙련된 의사의 신중하고 정교한 시술이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