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주도한 500억달러 규모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한국, 호주, 인도네시아 등이 불참한 가운데 21개국 규모로 공식 출범했습니다.
중국은 AIIB 참가 의사를 밝힌 21개 국가 대표들이 모인 자리에서 AIIB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내년 연말에 정식 출범하는 AIIB는 중국이 대부분을 투자한 초기 자본금 500억 달러로 시작하지만 향후에 각국 투자를 받아 자본금을 1000억 달러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양해각서 체결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중국 측에 AIIB의 지배구조와 세이프가드 문제 등을 지적하며 가입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은 AIIB 참가 의사를 밝힌 21개 국가 대표들이 모인 자리에서 AIIB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내년 연말에 정식 출범하는 AIIB는 중국이 대부분을 투자한 초기 자본금 500억 달러로 시작하지만 향후에 각국 투자를 받아 자본금을 1000억 달러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양해각서 체결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중국 측에 AIIB의 지배구조와 세이프가드 문제 등을 지적하며 가입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