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가 송유빈을 극찬했다.
24일 방송된 대국민 오디션 Mnet ‘슈퍼스타K6`에서 김범수는 송유빈의 외모와 노래 실력을 모두 칭찬하며 높은 점수를 줘 송유빈의 무대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태지의 노래로 무대를 꾸미게 된 송유빈은 ‘모아이’를 들으며 재미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송유빈은 제작진이 ‘모아이’에 대해 묻자 석상아니냐며 얼굴형이 각진 모아이의 특징을 잡아채 손으로 자신의 얼굴에 그려보았다.
송유빈이 실제 모아이 석상을 찾아볼 때 옆에 김필이 앉아 있었고 김필은 모아이 석상이 자신과 비슷한 것 같다며 호기심이 일었다.
김필은 모아이의 투박하고 못난 모습을 보고 오히려 자신을 깎아내리며 웃음을 자아내려고 하는 듯 보였지만 송유빈은 의외로 모아이가 잘 생겼다고 말해 김필은 고개를 떨궈버렸다.
송유빈은 ‘모아이’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정말 신비로웠다며 감상에 젖었고 실제 서태지가 뮤직비디오 촬용시 이스터 섬에 간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제작진은 송유빈에게 해외여행, 홍콩에 가면 어떨 것 같냐 묻자 송유빈은 “아.. 마마” 진짜 갈 거라고 말하는 것과는 다르게 현실은 여권이 있는지 없는지도 몰르는 허당의 면모를 보였다.
송유빈은 ‘모아이’를 들었을 때 신비로운 느낌을 떠올렸다며 이번 무대에 대한 준비를 잘 할 것임을 말했다.
송유빈은 신비스러운 ‘모아이’의 반주에 맞춰 그의 소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고 맑고 깨끗한 느낌이 물씬 묻어있었다.
노래가 끝나고 백지영은 송유빈에게 어떻게 보면 스타성이 있는 것 같다 칭찬했지만 음악적인 부분에 있어 연습은 어마무시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승철은 눈 위 발자국처럼 사람으로 하여금 설레게하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칭찬했고 노래와 무대가 딱 맞아떨어지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김범수는 송유빈의 의상을 짚으며 비쥬얼 포텐이 터지고 잘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면서 송유빈의 어린 목소리로 표현하는 순수함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노래와 송유빈의 목소리가 잘 어울린다고 말하면서도 아직 목이 안 트였다고 말해 아쉬웠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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