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짜장면 맛나는 맷돌 커피와 재 맛 나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 궁합은?

입력 2014-10-25 01:30  


`삼시세끼`에서 맷돌커피와 아궁이솥 리코타 치즈 만드는 법이 공개되었다.

24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2회에서는 이서진과 옥택연이 최화정과 윤여정을 위해 색다른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지면서 제작진이 요청한 리코타치즈 샐러드와 아메리카노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직 깊은 잠에 빠진 윤여정과 최화정이 일어났을 때 대접할 아침을 만들어야하는 두 사람, 이에 이서진은 아메리카노를 맡고 옥택연은 리코타치즈를 맡아 만들기로 하였다.

이서진이 받아온 것은 생원두로 커피를 내리기 위해서는 일단 원두를 맷돌에 갈아야 했다. 짐승돌 옥택연의 도움을 받아 맷돌을 준비한 이서진은 커피를 넣고 서서히 돌리기 시작했고 면포에 내려 핸드 드립 커피를 만들었다.

커피의 맛을 본 이서진과 옥택연은 “맛있다. 커피에서 짜장면 맛이 난다.”며 웃음을 지었다.

옥택연은 염소 잭슨에게서 짠 우유를 재료로 리코타치즈 만들기에 도전했다. 옥택연이 리코타치즈를 만드는 방법은 우선 염소 젖을 면포에 거른 후 잘 데워진 솥에 부어 살균하는 것에서 시작됐다.


이어 소금을 조금 넣고 중불로 끓인 후 식초를 조금 넣고 약불로 끓인다. 이때 뭉글뭉글 덩어리가 생길 때 까지 저어줘야 한다. 덩어리가 생긴 후에는 면포에 이것을 넣고 걸러낸다. 면포로 감싼 뒤 물기를 쭉 빼면 새하얀 리코타치즈가 완성된다.

두 사람은 완성된 치즈와 밭에서 수확한 채소로 샐러들을 만들어 최화정과 윤여정에게 대접하는 것에 성공했다.

이서진과 옥택연이 만든 아침 식사인 커피에서는 음식물 냄새가 나고 리코타 치즈에서는 재 맛이 났지만 유기농으로 만든 음식과 상쾌한 공기만으로 충분히 진수성찬인 아침식사였다.

`삼시세끼`는 도시적인 두 남자 이서진과 옥택연이 모든 것이 친숙하고 편안한 도시를 뒤로 하고, 시골에서 누구의 도움도 없이 `밥 한 끼`를 유기농으로 만들어내는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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