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서태지가 신해철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2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 서태지 미션TOP8 경연에서는 서태지가 직접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슈퍼스타K6` 서태지는 TOP8 합동무대가 끝난 뒤 서태지는 신해철 언급했다.
서태지는 "형님답지 않게 많이 아프다"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고 있는데 `슈퍼스타K6` 보는 분들도 많이 응원해 달라. 많이 응원해주시면 빨리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과거 방송에서도 신해철은 아내 윤원희 씨와 일본 성당에서 올리게 된 사연을 말하며 서태지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신해철은 일본회사에서 근무하는 아내를 배려해 일본 현지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말하며 "비행기삯도 줄일 겸, 남자 증인으로 일본에서 `탱자탱자` 놀고 있는 후배 가수가 있어 부르려고 했다. 그게 서태지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신해철은 "태지가 오기로 했는데 한국에서 이미 서태지가 결혼식 증인을 선다고 기사가 난 거다. 그래서 그냥 오지마라고 했다"고 후배 서태지를 배려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슈퍼스타K6 서태지”, “슈퍼스타K6 서태지 신해철”, “슈퍼스타K6 서태지 신해철 보기 좋다”, “슈퍼스타K6 서태지, 신해철 얼른 일어나길”, “슈퍼스타K6 서태지 신해철 언급, 뭉클하네”, “슈퍼스타K6 서태지, 신해철 쾌유 빈다”, “슈퍼스타K6 서태지 신해철, 무대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22일 장협착증 수술을 받고 치료 중 갑작스럽게 심장 기능이 정지돼심폐소생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 의식이 없고, 동공반사도 여전히 없는 위중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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