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불이 나 산모와 신생아 수십 명이 대피했다.
지난 24일 오후 9시 인천시 남구 주안동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불이 나 임산부와 보호자 등 5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져졌다.
이 불은 7층짜리 병원 건물 꼭대기 층 천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병원 일부를 태우고 20분 만에 꺼졌다.
신속한 대피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산모와 신생아들은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산부인과 불”, “산부인과 불 대박”, “산부인과 불, 인명피해 없어 다행이다”, “산부인과 불, 빨리 꺼졌네”, “산부인과 불, 어떻게 관리한거지”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산부인과 불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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